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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대전외국인학교 교류 협력 강화 - ‘Good-Turn 워크숍’ 개최 - 대전 외국어‧국제교육 및 교실 영어 수업 개선 방안 모색 추진
  • 기사등록 2021-12-02 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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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외국인학교와 함께 11월 25일(목) 대전 관내 초‧중등 영어 담당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대전외국인학교(TCIS) Good-Turn 워크숍’을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학교 워크숍(사진제공-대전 교육청)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2016년 8월에 체결된 대전교육청과 대전외국인학교 간의 업무협약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외국인학교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여 대전 외국어‧국제교육 및 교실 영어 수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워크숍은 ‘IB 교육과정과 탐구학습의 이해와 실천 방안-IB 교육과정 무엇이 다른가?’를 전체 주제로 초등 및 중등 분과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초등 분과에서는‘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실천’이라는 소주제로 대전외국인학교 신광미 교사가 강의하였고, 중등 분과에서는 ‘대전외국인학교 관점에서 바라본 IB MYP(middle years programme(중등 교과 과정))-탐구학습에 대한 이해’라는 소주제로 조민수 교사가 강의하였으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전체 참석자 40명 중 설문에 응답한 22명 중 100%가 이번 워크숍에 전반적으로 만족하였다고 응답하였고, 95%가 강사의 교육내용이 충실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참가자들은 “IB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볼 수 있어 유익했다.”, “워크숍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서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 중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2명을 선발하여 2022년 1월에 대전외국인학교를 직접 체험하고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생님들이 영어 수업과 평가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기를 바라며, 대전교육청과 대전외국인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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