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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허태정 대전시장, 적십자 회비 모금 첫날 특별회비 전달
  • 기사등록 2021-12-01 1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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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대전시청에서 2022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500만원을 김선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이날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

이날 행사는 2022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 첫날에 실시됐으며, 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회비는 1952년 말 한국전쟁 중 전쟁고아, 부상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구호를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국가적 차원의 전 국민 대상 모금으로 시작됐다.


지난 70여 년간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운영,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 활동의 주요 재원이 돼 왔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된다. 납부방법은 지로, 가상계좌, 모바일, 편의점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에서 15% 범위 내 세액공제가 되고, 법인은 연간 소득금액의 50%범위 내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적십자 회비 모금 동참에 대한 대한민국시도지사 공동담화문 발표에 지난 달 26일 동의 의견을 낸 바 있으며 2022년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은 10억 9,700만원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끼’라는 특수시책을 시행하여 소상공인도 돕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적십자사의 활동은 대전시에 큰 힘이 됐다”며 “적십자 회비는 재난재해 현장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회비 모금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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