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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보유한 비축유 공동방출 하기로....
  • 기사등록 2021-11-24 09: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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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미국과 중국이 가파른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비축유 방출에 동참하기로 한 가운데 유가 하락으로 이어질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월 24일 미국이 제한한 비축유 공동 방출에 중국 등 선진 강대국들이 참여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방출 물량 및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향후 미국 등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 유가는 산유국들의 생산량 축소로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올초 대비 50% 이상 상승했으며 국제사회의 생산량 증가 요구에 주요 생산국들이 이를 거부하면서 가파른 유가 상승을 부추키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사회의 비축유 방출 계획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정부는 구체적인 비축유 방출 규모, 시기, 방식 등은 추후 미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고 11년 리비아 사태 당시 비축유의 약 4%(3,467천B) 수준으로 방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의 비축유 공동 방출로 인한 유가 하락과 안정은 쉽지 많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산유국들이 국제사회의 비축유 공동 방출에 반발, 현재의 생산량을 더욱 축소 시키겠다고 정면으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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