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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금강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접수작 중 60점 수상작 선정․시상 - 최우수상은 유경선 학생의 ‘베스 낚시’ 및 박연수 학생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금강’ 등 총 2점
  • 기사등록 2021-11-12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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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2021년 금강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11월 15일 금강유역환경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우수상에 대전송강중학교 유경선 학생의 ‘베스 낚시’(사진-금강유역환경청)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2021년 금강사랑 공모전'에는 금강수계 내 초·중학생 총 1,345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에서 선정된 입상자 6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작품심사에는 금강청 1인 및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1인, 미술협회 전문가 3인을 포함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공모전의 심사기준인 주제 전달력 및 독창성, 표현방법 및 그림의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내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의 금강”이라는 주제로 표현된 이번 작품들은 참신한 상상력과 미적 표현력, 완성도 높은 표현기법 등 수준 높은 그림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하였다.


최우수상에 온양풍기초등학교 박연수 학생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금강’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대담한 구도와 완성도가 뛰어난 대전송강중학교 유경선 학생의 ‘베스 낚시’와 풍부한 색감과 참신한 발상을 보여준 온양풍기초등학교 박연수 학생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금강’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환경부장관상과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우수상에는 ‘맑은 금강과 함께하는 조깅’을 그린 엄사중학교 박민서 학생 등 총6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금강유역환경청장상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이밖에 장려상 수상자인 대전대청중학교 박고은 학생 등 12명에게는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및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각각 수여되고, 특선 수상자 총40명에게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상과 5만원 상당 상품권이 수여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수상작 60점을 금강 보전의 홍보작품으로서 활용하고, 향후 환경행사나 관련기관에 전시‧배포하여 아이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금강의 모습을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맑고 건강한 금강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이에 관심을 가지고 금강의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힘을 키워야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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