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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2015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개설 - 의료기관 실무자·의료관광 종사자 대상으로 4월 4일부터 26일까지 의료전문영어 강좌운영
  • 기사등록 2015-04-01 07: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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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답게 오는 4일부터 26까지 국제 의료관광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메디컬 영어회화´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 사진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의료관광 협력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메디컬 영어회화를 진행해 외국어 능력 개발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했는데,

 

그간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총 160명으로 해마다 인기가 많아 올해도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을 이어간다.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은 지역 내 협력기관 실무자, 강남구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의료 관광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3회)과 일요일(1회) 등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 인원은 30명 내외로 3회 이상 수강자를 대상으로 26일 오후 2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현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의료통역 강의를 맡고 있는 `박애리´ 전문강사가 ▲ 인체해부학 의학용어 익히기 ▲ 의료통역 필수 표현 익히기 ▲ 통역 실습과 청취 연습 등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의학용어와 핵심 구문을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하루 4시간씩 총 16시간 강의한다.

 

아울러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등 상담이 가능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강남구의 주요 병원과 진료 프로그램을 소개해 의료관광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협력 기관의 특화 시술, 각종 할인 혜택 안내, 공항 픽업 서비스, 호텔 예약 등 낯선 지역에서의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찾는 이들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한편 구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의료관광팀´을 신설해 ▲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 해외설명회 개최 ▲ 의료관광 국제 콘퍼런스 참가 ▲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및 지원 ▲ 관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MOU 체결) ▲ 다국어 전용 홈페이지 구축 ▲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운영 ▲ 의료관광 통역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의료관광 환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상담실´을 운영하고 오는 12월에도 `의료 분쟁 교육´을 실시해 타 지역과의 의료관광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번 맞춤 의학 교육과 영어회화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정확한 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함으로써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와 전문치료를 받게 함은 물론, 의료관광 종사자, 의료기관 실무자의 외국어 능력 개발, 업무능력 또한 크게 향상시켜 앞으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외국인 환자를 직접 응대하는 현장 관계자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새로운 의료시장 개척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참가에 대한 문의는 강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3423-70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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