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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과 서리태, 콩선별기로 손쉽게 분류...농가 지원 위해 콩선별기 10대 설치
  • 기사등록 2021-11-11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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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운영 중인 콩 선별기가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운영 중인 콩 선별기가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사진-세종시)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을 비롯한 분점 3곳에 메주콩과 서리태를 분류하는 콩 선별기 10대를 설치해 선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정선한 콩을 가져오면 선별기 사용요령을 교육한 후 농가들이 직접 선별기를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한몫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콩 선별기 지원으로 지난해 420여 명의 농업인이 총 74톤 중량의 콩을 선별, 농가지원에 나선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콩 선별장 이용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사항은 콩을 잘 말려주고 가지 및 콩깍지를 제거해야 고장 없이 콩 선별 작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다”라며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아 많은 농업인이 콩 선별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대사업소 4곳에 관리기, 승용 예초기, 콩 탈곡기 등 76종 706대의 농기계를 임대·운영 중이며 매년 5,500건 이상의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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