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업무가 경감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서류심사와 강사·학교 간 연계를 지원한다.올해 개설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서류심사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만도 560개 강좌, 501명의 강사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하여 학교에서는 서류심사 결과를 토대로 면접만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22년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서류심사를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위탁 강사로 등록하고 운영제안서에 합격한 경우, 향후 학교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등록 시 강사 응모를 할 수 있는 강사·학교 연계 시스템을 갖춰 새롭게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개인위탁 강사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새롭게 구성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회원가입 후 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2022년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학교마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특기 적성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