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2021년 학교숲 조성, 운영·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6개 학교를 5일 선정하였다.
학교 숲 우수사례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숲을 통한 생태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를 나누어 6개 학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13개 시․도에서 18개 학교가 출품하였으며, 각 분야 별 최우수는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중학교,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초등학교가 수상하였다.
<선정결과>
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미활용 공간을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지피식물을 활용, 기존 수목과 조화롭게 배치하여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 등이,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는 적절한 수목 관리와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 숲운동장 사업 등 학교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들의 정서함양 및 지역의 녹색 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