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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 방문... 모더나 백신 생산 현황 점검
  • 기사등록 2021-11-04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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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 김강립 처장이 국내 생산 모더나사(社) 코로나19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사용될 예정인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사(社)(인천 연수구 소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른쪽 두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식약처 김강립 처장이 국내 생산 모더나사(社) 코로나19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사용될 예정인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사(社)(인천 연수구 소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식약처)


김 처장은 “식약처는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사(社) 송도 공장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10.25.)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진행했다”라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백신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mRNA 백신의 국내 생산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국내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기반이 됐으며, 전 세계 백신 공급에 기여하는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


참고로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이며, mRNA 플랫폼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되는 백신이라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생산 설비와 기술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사(社) 송도 공장이 글로벌 백신 생산 전진기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mRNA 백신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 처장은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개발과 생산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등 규제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극복과 단계적 일상 회복의 안정적인 정착, 그리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과 국내 백신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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