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금남면주민자치회 2일 금남면 용포천에서 감성초 학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학습과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학습과 정화활동은 오물과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고 지역주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용포천을 지역 주민들의 힘으로 되살리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용포천의 수질을 측정해보는 동시에 서식 중인 생물들을 관찰하며 하천의 생태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용포천 복원을 지속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리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박종권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바른 환경에서 좋은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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