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근 무인 점포를 대상으로 절도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세종 남부경찰서는 범죄에 취약한 무인 점포에 대한 범죄진단·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무인점포 100여 개 점포의 방범진단을 통하여 CCTV 점검, 긴급신고 시스템 구축, 미흡한 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등 자체방범역량을 갖추고 업주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열 서장은 “범죄발생 시간대 분석과 무인점포 밀집지역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탄력순찰을 통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죄 의식 없이 범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당국과 시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경찰·업주·자치단체 등과 협조하여 방범진단을 통해 미흡한 방범시설 개선토록 하고, 방범예방을 위한 양심거울을 설치 하는 등 범죄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