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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가을 단풍 즐기러 국립 치유의 숲으로...국립 치유의 숲 1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 추천
  • 기사등록 2021-10-25 14: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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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 외에도 낙엽이 지기 전에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볼만한 장소로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제천치유의 숲(사진-산림청)

장성치유의 숲(사진-산림청)

대관령치유의 숲(사진-산림청)

국립산림차유원의 모습(사진-산림청)


추천 국립 치유의 숲은 ▲산음(양평), ▲장성(전남), ▲청태산(강원), ▲대관령(강원), ▲양평(경기), ▲대운산(울산),▲김천(경북), ▲제천(충북), ▲예산(충남), ▲곡성(전남)으로 국립 치유의 숲 10개소와 국립산림치유원으로  ▲ 다스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을 산림청은 추천했다.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숲길, 툇마루 등산길(데크로드), 물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치유의 숲 방문객은 주변을 거닐거나 험한 등산로가 아닌 산책길에서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에 물소리 숲길(1.0km)‧치유마루길(1.7km), 국립 김천 치유의 숲에 관찰의 숲길(1.2km),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 사금길(40분 소요)‧선비길(20분 소요) 등 가벼운 산책 또는 산행이 가능한 코스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중 충남 예산에 소재한 ‘국립 예산 치유의 숲’은 산사태 복구사업을 얼마 전 완료하고 다음 주 11월 1일(월) 재개장 할 계획이며, 치유의 숲 둘레길(1.3km)과 치유센터에서 산책길을 따라 전망대에 올라가면(90분 소요) 예산군과 관모산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2016년 개원한 국립산림치유원은 경북 영주·예천 일대에 조성된 국내 최대 산림치유시설로 이곳에서도 다양한 숲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솔향기치유숲길(0.5km), 문드래미길(0.9km), 문화탐방치유숲길(3.9km), 산악스포츠치유숲길(12.6kjm) 등 8개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국립 치유의 숲(국립산림치유원 포함)을 이용하는데 주의해야 할 첫 번째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인터넷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인터넷 예약은 이(e)-숲안애를 통해 가능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시간당 5천 원으로 유료이다.


국립 치유의 숲 대표전화로 예약을 문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여건에 따라 체험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사전예약을 추천하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한 치유의 숲은 청태산, 장성, 국립산림치유원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여 설명했다. 

  

둘째, 치유의 숲 방문객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이용에 상관없이 산행 등 활동이 가능하나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조성된 만큼 체험이 진행 중인 시간(보통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자연휴양림 등의 시설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치유의 숲 근처에 주차가 가능한 곳에 주차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에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라며 “가을철 여행지로 국립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아 산림치유, 즉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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