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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제1회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개최 - 중환자실 입원치료가 필요하게 된다면 누구에게,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
  • 기사등록 2015-03-30 1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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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3월 28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병원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제1회_중환자의학_심포지엄

 

이번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은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김동찬)가 후원하고 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실이 주최하였으며, 대한중환자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신용섭 교수의 개회사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김동찬 대한중환자의학회장 축사로 진행 되었다.

 

▲ 중환자의학_심포지엄

 

금번 중환자의학 심포지엄 1부 <기본 중환자의학 코스>에서는 ▲ 인공호흡기의 이해(단국대병원 김도형), ▲ 기계환기이탈(순천향병원 류지원) ▲ 진정, 진통 및 섬망(충남대병원 문재영), ▲ 중환자의 조기 재활 및 보행 (삼성서울병원 정치량)


2부 <최근이슈>에서는 ▲ 호흡부전환자의 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양산부산대병원 조우현), ▲ 패혈증 쇽(한림대성심병원 박성훈) ▲ 경련 및 전간증(충남대병원 김대영), ▲ 피하확장식 기관절개술 (충남대병원 박상일) 주제 발표 후 충북대학교병원 이기만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전공의와 간호사 세션으로 나누어 각 세션별로 주제발표 와 토론을 거친 후 중환자의학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중환자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신용섭 교수는 “ 중증환자 치료의 향상과 발전은 한 두 병원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하며, “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전충청지역의 중증환자 치료의 질이 한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듣기에 생소한 중환자의학이라는 분야는 외상 환자를 `외상 전문의´가 치료하고 관리하듯이 중환자실 입원과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분야로, 중환자실에 중환자 전담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면 중환자의 사망률을 20%이상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상급종합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 배치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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