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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진행한 ‘2021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한국의 국가 브랜드파워가 전체 39개국 중 6위를 차치한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브랜드 파워에 대한 각 평가 항목별에서 한국은 심리적 친근도가 전체 39개국 중 14위로 평가되었는데, 심리적 친근도를 구성하는 여러 요인 중 ‘현재 관계’ 항목이 1위를 차지하여 세계시장에서 한국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관광’ 항목에서는 2020년 9위에서 4단계 상승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브랜드 전략 주체인 정부, 기업, 민간단체, 국민 중에서는 국민이 3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기업의 역할 또한 4위를 차지하여 한국 국민과 기업이 해외에서 높게 평가되며 한국 국가 브랜드 파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이 발표한 국가 브랜드 가치 모델은 세계 50개국 1,600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심리적 친근도, 국가 브랜드 활동주체 평가 결과와 국가경쟁력지수, 각 국가의 제품 및 서비스 수출액 등을 반영하여 산출되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1년 국가 브랜드 파워, 수익, 가치평가 결과>


한편, 올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2021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는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도 진행했으며, 스포츠 부문에 배구선수 김연경, 예술 부문에 소프라노 조수미, 문화 부문에 부산국제영화제, 기업 부문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2021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유진 국가브랜드진흥원장은 “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 시켜온 분들과 함께 발전해온 어워즈여서 뿌듯하다” 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도 안정되고 수출이 증대되어,국가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더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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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21 1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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