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 세종시 문화예술정책 공개 토론회가 성료 - 지역문화예술계에 신선한 충격
  • 기사등록 2015-03-29 11:53:51
기사수정

사단법인 예술창작소 이음에서 주최한 2015 세종시 문화예술정책 공개 토론회가 성료되어 지역문화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 2015 세종시 문화예술정책 공개 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지난  23일 세종시민회관에서 “현 단계 문화예술 정책, 그 너머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 2015 세종시 문화예술정책 공개 토론회

 

3가지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는데 젊은 시각을 통해 세종시의 문화예술정책을 진단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 홍사열(이음 사무국장)은 `세종시 문화비전과 문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두 번째 발표자 서원주(이음 대표)는 `세종시 문화예술 생태계의 현실과 미래´를 세 번째 발표자 김선태(한국문화정책연구 이사)는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른 문제와 대안´ 등의 주제로 세종시 문화정책의 현안을 짚어보았다.

 

첫 발표에서는 문화정책의 비전으로 변화와 혁신, 창조의 마중물 정신이 제시되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세종시 문화예술계에 대두되는 6가지 현안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지역문화예술법의 시행과 더불어 민관이 협력해 가야 할 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토론에 나선 임동천(세종민예총) 이사는 지역적용에 따른 창의적 발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준이(세종시의회)의원은 의미 있는 정책 토론회 개최를 격려하며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에 따른 민관의 협력과 시의 적극적인 실천을 주문했다.

 

임선빈회장(세종예총)은 지역사회에서 참신한 사례를 개발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발돋음 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대균(중요무형문화재 58호 줄타기) 기능보유자는 과천시의 예를 들며 지역문화정책 수립과 실천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었다.

 

김택복 시 문화예술계장은 의미있는 정책들이 많이 제시되었으며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은 반영할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원주 예술창작소 이음 대표는 “작은 시작이지만 세종시 문화예술계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겨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세종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졌으며 향후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인프라 구성의 중요성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3-29 11:53: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