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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장 앞둔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민·관협력 운영관리 만전 - 세종시-고운동놀이터협의회, 놀이터 유지관리 등 협약체결
  • 기사등록 2021-10-01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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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관내 모두의 놀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지난 30일 고운동 놀이터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와 고운동놀이터협의회가  놀이터 유지관리 등을 위해 업무협약체결을 했다.(사진-세종시)


세종시에 따르면 10월 개장을 앞둔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2019년 시민공모로 고운동을 모두의 놀이터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본디자인부터 설계, 시공 등 모든 과정에 고운동 주민, 어린이가 참여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의 획일화, 정형화된 놀이터 개념을 탈피해 차별화된 테마로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조성한 게 특징이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고운동을 중심으로 협의회, 자원봉사자, 놀이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놀이시설 안전관리, 청결 유지 등에 협력하는 한편, 운영·관리를 위한 예산확보 등 주요쟁점에 대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시는 고운동을 시작으로 한솔동, 조치원읍 등 2024년까지 7곳에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모두의 놀이터를 시민중심 운영관리 롤모델이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놀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모두의 놀이터가 굳건히 뿌리내리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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