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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0억 투입 18개 신규 청년사업 추진...사업 우선순위 최종 확정
  • 기사등록 2021-09-30 11: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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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내년 총 40억을 투입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청년 문화거리 조성, 세종 청년적금, 청년취업 지원카드, 세종청년월세지원 등을 신규 청년 사업으로 추진한다.


내년 총 40억을 투입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청년문화거리 조성, 세종청년적금, 청년취업 지원카드, 세종청년월세지원 등을 신규 청년사업으로 추진한다.(사진-세종시)


시에 따르면  28일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2022년 세종청년숙의예산 최종토론회’를 열고,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시선에서 직접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결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청년예산 확대 기조에 따라 올해 220억 원 규모의 세종시 청년예산을 내년에는 260억 원으로 늘려 잡고, 이 가운데 40억 원을 신규 사업 추진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1차 회의를 열고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세종청년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한 신규 사업 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


이어서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분과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1차 회의에서 선정된 5개 사업을 구체화하고 분야별로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는 신규 사업을 추가로 구상했다.


분과회의 결과 신규 제안된 13개 사업은 ▲세종 청년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원카드 ▲청년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주도 맞춤형 강좌 ▲전국 청년 정책 탐방 등이다.


이날 열린 최종토론회에서는 청년제안 사업에 대한 소요예산과 필요성, 효과성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부터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18개 사업을 최종확정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스스로 결정한 청년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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