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10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금강수계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금강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지역은 대전·세종·충남 전역, 충북 일부(청주, 영동, 옥천, 보은, 진천, 증평), 전북 일부(무주, 진안, 장수)이며 올해 공모주제는 “내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의 금강”으로서,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바라는 맑고 아름다운 금강을 표현한 그림을 공모한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그림은 1인당 1개 작품만 공모(제출)할 수 있으며, 그림 형식과 그림 재료에는 제한이 없으나, 초등부는 8절, 중등부는 4절 도화지를 사용하여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금강청과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그림 뒷면에 부착한 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4로 17 대덕비즈센터 C동 102호,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이며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금강청 및 환경보전협회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품은 미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의 표현성,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등을 평가․심사할 계획이며, 우수 작품들 중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특선 등 총 60명을 선정하여, 환경부장관상 및 금강유역환경청장상,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상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21.11.10. 예정이며 금강청․환경보전협회 누리집에 게재 및 개별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생명의 젖줄인 금강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보전해야 할 중요한 유산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초·중학생들이 금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