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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MD(판매기획가) 컨설팅 지원사업 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19로 대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9개 업체를 현직 유통채널 소속 MD와 매칭, 기업 제품의 상품성, 시장성 등 객관적인 진단으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상담회에는 롯데홈쇼핑, SSG닷컴, 롯데하이마트, 11번가, 쿠팡, 한화갤러리아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유통채널 소속 MD 10명이 참여해 세종시 사회적 경제 기업 9곳과 입점 상담, 품평 등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로 사회적 경제 기업과 MD가 일대일로 매칭이 이뤄져, 향후 상품개선,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컨설팅이 기업별로 6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이 입점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 구축 중인 ‘사회적 경제 온라인 플랫폼’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조수창 시 자치분권 국장은 “앞으로 많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대면 판로를 확대하고, 상품 질 개선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컨설팅을 위해 참여한 MD의 고액 상담료 대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관내 기업들을 위한 실효성 면에서 롯데홈쇼핑이나 롯데하이마트가 크게 조언과 컨설팅을 지원할 수 없다는 게 다수의 의견으로 향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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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28 1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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