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세종시교육청이 9월 2일 나성유·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4생활권 내 공동주택(나릿재마을 5, 6단지)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나성유·초·중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세종시교육청, 행복청,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LH,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 약 30여명의 최소한 인원으로 진행됐다.
학생안전 위해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나성유치원 앞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주변을 점검하고, 학생 등교와 직장인 출근이 겹치는 시간대 교통 흐름 상황을 확인하는 등 통학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철저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도와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관기관이 함께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시민이해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교육공동체 모두가 통학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