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2021년 국비 정부 예산 안(9,822억 원)과 국회 최종예산(1조 455억 원) 보다 각 20.4%(2,007억 원), 13.1%(1,374억 원) 증액된 1조 1,829억 원을 반영하면서 국비 확보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 세종시 주요 사업으로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3,102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설계비 59억 원, ▲행복 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257억 원, ▲부강역~북대전나들목 연결도로 설계비 20억 원, ▲6-3 생활권 등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비 393억 원, ▲4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126억 원, ▲복합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설계비 5억 원, ▲자동차 부품업체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비 18억 원,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사업비 5억 원, ▲국립 세종수목원 지역 상생 사업비 20억 원,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 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60억 원, ▲세종시립 어린이도서관 건립비 20억 원, ▲고려대 복합운동장 조성비 14억 원, ▲신흥리 운동장 조성 36억 원, ▲舊 연동면사무소 문화 재생사업 8억 원, ▲전의・전동・금남복컴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 54억 원, ▲맹곡천과 덕현천 재해위험지역 정비 7억 원,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사업 23억 원, ▲장군면・소정면 등 일반농산어촌개발 27억 원이 반영되어 행정수도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기반 조성, 읍면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정부 예산 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 예산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상임위와 예결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안에 미반영되었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해당 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는 3일 2022년도 정부 예산 안 1조 1,829억 원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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