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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서 유관순賞 시상식 거행 -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수상…유관순횃불상도 시상
  • 기사등록 2015-03-21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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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賞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제14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유관순 상 시상식 

 

이날 시상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 이혜훈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한 중앙단체장, 유관순열사 유족, 수상자 가족, 여성단체, 이화여고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유관순 상 시상식 

 

올해 유관순賞을 수상한 사단법인 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은 ▲중국내 탈북자 강제 북송저지 활동과 탈북청소년들의 구명활동 ▲사단법인 물망초에 국군포로신고센터 및 국군포로송환위원회를 설립·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유관순 상 시상식 

 

박 이사장은 “올해의 유관순 상 수상자로 결정해 주신 까닭은 열사의 뜻을 잘 새겨 온전한 광복,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리라 생각한다”라면서 “열사 앞에 우리는 죄인이라는 생각을 상기하며 조국의 평화통일과 북한주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관순 상 시상식- 박선영 수상자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고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시상하는 유관순횃불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서울 반포고 김서경 학생 등 14명의 여고생이 수상했다.

 

안희정 지사는 식사에서 “제14회 유관순상 수상자인 박선영 이사장과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한 14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가 유관순 열사의 얼을 기리는 것은 그 정신을 이어나가자는 것으로 열사의 정신과 얼을 되살려 시대에 맞게 승화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관순賞은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시상하는 포상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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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1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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