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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이용객 만족도조사 결과, 4명 중 3명 만족
  • 기사등록 2021-08-25 17:30:24
  • 기사수정 2021-08-25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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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이용객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를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이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이용객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를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행복청)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조사는 간선급행버스(BRT) 교통망 확충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보완하고 우수사항은 지속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1.7.23~8.22 1개월 간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에서 바로타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폭염 등 현실여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참여 176건, 댓글 25건 등 총 201건의 의견이 접수 되었고, 바로타 이용 서비스 전반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덧붙였다.


항목별 만족 이상 응답률은 노선운영(67.0%), 첨단정류장 구축(84.1%), 바로타 상표(브랜드) 활용(73.3%), 환승체계(78.5%), 전용차량 도입(70.4%)으로 ▲ 첫 문항인 ’노선운영‘과 관련하여 노선 확충 및 운영상 미비점 보완에 대한 의견이 다수 제시되었으며, 노선 확충‧개선에 대한 부분은 하반기 시행 예정인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종합계획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관련사항을 검토할 예정이고, 운영 고도화는 배차간격 조정, 운행횟수 확대, 네트워크 사용 및 냉난방기 가동 등 각 노선별 운영 주체인 자치단체에 만족도조사 결과안내 및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두 번째 문항인 ’첨단정류장 구축‘과 관련하여서는 첨단정류장 내 안전문(스크린도어), 무선인터넷 등 조속한 시일 내 설치완료를 요청하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정류장별 일정에 따라 내부시설 설치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세 번째 문항인 ’바로타 상표(브랜드) 활용‘에 있어 번호체계 인지도 확보 및 굴절버스 외 노선별 가시성 개선 등 바로타 상표(브랜드 활용방안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각 노선별 운영기관(자치단체)과 협업하여 ’B+노선체계‘ 홍보를 시행하고, 바로타 상표(브랜드) 활용방안 보완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네 번째 문항인 ’환승체계‘에 있어서는 빠른 시일 내 청주, 공주 등 행복도시권 모든 도시 간 환승요금체계가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요청하는 의견이 있어,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구축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다섯 번째 문항인 ‘전용차량 도입’과 관련하여 전기굴절버스 투입 노선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시간대별 이용현황 분석과 함께 전기굴절버스의 광역노선 투입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 외에도, 바로타 홍보 다양화, 주기적인 설문조사 실시, 응용 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 제작 등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고 전했다.


전천규 BRT기획팀장은 “바로타 이용객 여러분께서 참여해 주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바로타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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