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조달청은 조달청장이 올해 3월 제주도와 혁신조달 활성화 및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발굴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제주형 뉴딜 관광산업의 재도약과 혁신조달을 통한 제주경제 활력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김청장은 20대 국회의원 재직 시 제주도내 골프장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를 줄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김 청장이 제주지역사회 발전에 남긴 업적을 오래 기리고, 명예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주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앞으로 제주도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조달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명예도민증은 제주도정 발전에 공헌하거나 앞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