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후보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 행정부 추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 기사등록 2021-08-21 14:23:55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세종시를 방문, 지역 기자들과 정책 설명회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후보가 간담회 전 기념 촬영을....[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 행정부 추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1일 세종시청 1층 국회 세종의사당 홍보관에서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 행정부 추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것을 천명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후보는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해, 수도권 인구가 국가 전체인구의 절반을 넘어섰고 동시에 합계출산율이 0.84명까지 떨어지고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감소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지역 역시 위기다”라고 말하고 “이대로 간다면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균형성장이야말로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숙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전국을 고르게 ‘균형성장’시켜 지역의 차별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강호 축을 국토균형발전의 또 다른 중심축으로 만드는 동시에 수도권을 첨단산업, 금융, 문화, 관광 등이 융복합된 세계적인 경제ㆍ문화 수도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개헌 추진, 지방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제약하는 중앙정부 주도의 재정 부담 사업 개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능 강화, 자치경찰제 심화 발전,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제도화를 추진, 노무현 정부에서 제안했던 지방자치 분권의 눈부신 업적을 계승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21 14:23: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