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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로 맺은 달콤한 인연, 아름답게 이어가요 - 작년에 이어 세 번째 국방대 ․ 충남 논산시 딸기·쌈채소·곶감 직거래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15-03-19 03: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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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학교와 충남 논산시가 3월 17일(화) 공동으로 `논산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서울 국방대학교 복지관에서 개최했다.

 

▲ 국방대 논산딸기 판매전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직거래 행사에는 위승호 국방대총장 (육군중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논산시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연말 논산 이전 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와 논산시가 상호 유대를 돈독히 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논산 현지에서 생산한 딸기, 친환경 쌈채소, 곶감 등이 판매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올라온 논산시청 국방대이전지원과장 이계흠 과장은 “매년 논산 특산물인 딸기와 고구마 직거래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되어 올해 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방대 교직원 윤혜령씨는 “올해도 몸에 좋고 맛있기로 소문난 논산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싱싱한 농산물을 현지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논산시 지역경제에도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국방대 이전 예정지역인 논산은 예로부터 딸기와 곶감 등 주요 농산물 산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딸기가 유명해 전국 딸기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4월 `논산 딸기축제´를 개최, 약 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국방대는 2016년 말, 논산 이전을 앞두고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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