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올해 첫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 추진할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선정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기간에는 투표대상자 490명 중 380명이 참여해 77.6%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으며 개표 결과, 2022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아름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아름둘레 꽃길 조성 2단계 사업 ▲초등학생이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3건의 마을계획사업이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다.
이어 주민제안사업으로는 ▲아름도서관 환경 개선 ▲달빛광장쪽 목재데크 주민 휴게공간 조성 ▲제천변 목재다리 여름철 연무장치(쿨링포그)설치 등 3건이 우선순위 과제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윤석훈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제를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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