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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절차상 문제점 지적, 부서 간 긴밀한 협의 요청 - 대전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 결과
  • 기사등록 2021-08-11 1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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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9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3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과 2021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심사와 조정·의결했다.


대전시의회 전경(사진-대전시의회)


심사 결과 2021년 제3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은 원안 가결됐고, 2021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 가결, 2021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2021년 제3차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은 학교 내 각종 체육·문화·집회활동과 지역주민의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대전자운중학교 다목적강당 1건을 증축하고자 하는 것으로 정기현 의원과 조성칠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과 그와 관련된 예산이 동일 회기에 같이 발의된 것에 대해서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의로 추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2021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5,233억 7,794만 2,000원으로, 이중 세입은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으며, 세출은 불요불급한 학부모회실 설치비 지원1억 7천 4백만 원을 감액했다. 


부대의견으로는 “첫째, 학교 정보화기기 지원 사업에 대하여는 향후 정보화기기 추세 변화를 고려할 때 전자칠판은 수요조사 결과를 전부 반영하여 집행계획 수립을 통해 확대 보급하고, 텔레비전은 불가피한 경우 최소한으로 보급하는 방향으로 추진”, “둘째,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에 대하여는 사양 및 단가를 조정하여 학교당 2개 학년이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 “셋째, 방과후학교 한시적 수강료 지원 사업에 대하여는 공․사립학교간 학생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전체학교와 학생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 학생당 1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할 것”, “넷째, 유치원 도서구입비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서점 활성화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역서점 우선 이용을 적극 권장할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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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1 1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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