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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직업 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영어회화 화상 수업’을 운영한다.


직업계고 학생이 화상으로 원어민강사와 수업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이는 2019년까지 추진되었던 글로벌 현장학습이 코로나 19로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추후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종결 이후 직업 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을 위해 마련된 수업으로 스마트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전학습-원어민 대화-사후학습-초과학습 4단계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완전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주 1회 20분씩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영어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해외 생활에서 필요한 꼭 다양한 주제로 영어회화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사와 연구·개발 지원단을 조직하여 학과별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구·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강화된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으로 세계인과 최상의 시너지를 내는 기능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직업 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내실화를 위해 호주 현지와 소통하며, 글로벌 현장학습 실습처 발굴 및 취업 로드맵 개발에 힘쓰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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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02 14: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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