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정원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전문 실습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실습 과정은 부산대·충남대·충북대 재학생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공 특성에 따라 본인 희망 직무별로 국립세종수목원 내 부서에 배치되어 현장훈련(OJT)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정 실습생은 “그동안 진로에 대해 명확하게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수목원에서 실습기간 동안 일선에서 업무를 접하고 실무를 익히면서 취업을 향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지속적으로 대학생 전문실습 과정을 운영하여 수목원·정원분야 전공을 가진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