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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회장,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접견 - 방글라데시-대전지역 기업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1-07-29 09:45:04
  • 기사수정 2021-07-29 0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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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상의회관 응접실에서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간 투자 및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대전 상의 정태희 회장이 아비다 이슬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을 접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상의)

이날 접견은 대전과 방글라데시 간 바이오⸱제약 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산업과 건설업 등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전지역 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는 ㈜바이오니아와 같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조,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면서 “방글라데시의 인구는 1억 7천만여 명으로 우리 지역기업들에게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매력적인 시장이며,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어 양 지역 간 교류확대는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한 방글라데시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방글라데시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무려 5.2%를 기록했다”면서, “바이오 산업 외 가죽제품과 기반시설 공사업, 플랜트 산업 등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태희 회장과 아비다 이슬람 대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양 지역 간 기업인 간담회 개최 등을 언급하며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약속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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