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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7월 중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등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영 시설물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지난 6월, 대전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내 공영차고지 4개소(낭월동, 원내동, 신대동, 금고동)와 기점지 2개소(봉산동, 오월드)를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상태, 배수펌프 가동 상태, 농수로 수문 개폐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우기대비 점검한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3개소(낭월동 원내동, 오월드)로 배수펌프 교체, 지붕누수 수선, 배수로 정비를 약 1,000만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즉시 보수공사를 마쳤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최근 중국 등의 집중호우 피해시 대중교통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비록 장마는 지나갔지만 기상이변으로 언제든 홍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전에 점검을 통해 선제적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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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7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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