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동구는 2021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유, 성별영향평가서 지표 이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실습 등 사업 담당자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 함께 사업 담당자들이 사업 분야에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