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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하루 만에 762명 몰려…… 세종시 전체 검사 건수에 절반 넘는 인파 몰려…
  • 기사등록 2021-07-15 0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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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단독/최대열기자] 세종시 보람초 학생과 행정안전부 직원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주민불안이 커진 가운데 세종시청 앞에 새로 이전 설치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는 한때 인파가 몰리면서 수십 미터의 대기 행렬이 펼쳐지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세종시청 앞 선별진료소가 이동 설치된 14일 첫날 인근 보람초 학생과 행안부 직원 확진에 따른 주민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검사를 받으려는 지역 주민들이 일시에 몰려 수심미터의 대기행렬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 시민이 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14일 세종시청 앞 임시 선별진료소에는 잠시 주춤했던 세종시 코로나 19 확진 추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불안을 해소하려는 지역민들의 검체 행렬이 수십 미터를 이어지면서 세종시 코로나 19 재확산에 대한 불안한 민심을 대변했다.


이날 선별진료소를 방문 지역주민들의 검사 건수가 762건으로 이는 14일 세종시 전체건수 1,349건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한편, 시청을 방문한 일부 시민들은 시청 앞 잔디광장을 두고 왜 민원인이 왕래하는 시청 정문 앞에 설치했는지 모른다며 혹여 모를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시청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에 필요한 전기를 비롯한 각종 기자재의 사용을 위해 불가피했다며 주민불안 해소와 방역에 대한 적극 행정으로 이해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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