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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외국과의 온라인 수업교류 전년도 60% 수준으로 줄어들어 - 동아리 중심으로 다른나라 학생들과 공동프로젝트 수행, 학교소개 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21-07-13 16: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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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코로나19을 겪으며 대전시내 초중고 학생들이 동아리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미국, 호주, 영국, 동남아 국가와의 온라인 수업교류가 전년도 60%수준으로 줄어들어 올해 25개학교가 참여한다.


대덕고등학교 동아리 글리더-안티구아 그린스쿨(사진제공-대전 교육청)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교류를 통한 영어 사용기회 확대 및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대전교육청과 교육부특별교부금 합쳐 6천9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3월에 온라인 수업교류 학교 동아리, 한·호 비디오 컨퍼러싱, 국제가상수업교류 지원 선정해 12월까지 다른나라 학생들과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교소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온라인수업교류(Online Exchanges for Classrooms(OEC)는1) 영국문화원 Connecting Classrooms, 2) APEC 국제교육협력원 ALCoB(알콥) School Network(ASNet), 3) 단위학교 자체 매칭을 통해 학교동아리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 학교와의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수행, 비실시간 및 실시간 교류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한호비디오 컨퍼런싱(AKC:Australia-Korea ConneXion)는 호주 New South Wales 주  University of New England에 소재한 학교와 동아리 중심으로 Zoom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 수업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하고 있다. 


세 번째로 국제가상수업교류(IVECA, International Virtual Exchange of Classroom Activities)는 Center for International Virtual Schooling (미국 뉴욕 소재 비영리 교육기관)과 동아리 중심으로 인터넷상의 가상교실에서 비실시간 협력 활동과 실시간 화상 수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청의 중등교육과 천용현 장학사에 의하면 “학생영어동아리들의 국제교류는 ZOOM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선생님이 개별적으로 학교을 접촉하기도 해서 ZOOM동영상을 촬영해서 메일로 주고 받기도 한다”며 “영어 사용 능력 향상 및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능력 신장과 더불어 온라인 수업교류 대상학교 매칭 및 실무 지원을 위한 국제교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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