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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 김찬술시의원, 전동킥보드 관련 허가사항 및 불법주차의 견인 등 조례 제정 또는 개정 사항 검토 필요 - 오광영시의원, 충청권 메가시티의 조성 위해 국가계획 반영 최선 다해달라고 당부
  • 기사등록 2021-07-13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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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제259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월) 제2차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교통건설국, 트램도시광역본부, 건설관리본부 소관 동의안 1건 등에 대한 심사 및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대전시의회 전경(사진제공-대전 시의회)

이날 회의에서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시 유보된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채무 차환을 위한 조달자금에 대한 채무보증 동의안’등을 재심사 했고 의원들은 실국별 주요업무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전동킥보드의 허가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소관부서에서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허가사항 및 불법주차의 견인 등에 대해 조례 제정 또는 개정하는 사항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재발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정책적으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것이 맞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혼잡도로 조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조성을 위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동킥보드 및 공유자전거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이동의 편리함과 함께 주차 등에 따른 불편함 및 위험성이 상존하는데 업체와 합의를 통해 주차존 설치 등에 대해 일정부분 비용을 부담하는 방안에 대해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대중교통 정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이용객의 감소로 대중교통의 적자폭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알뜰교통카드마일리지원사업 등을 통한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 시책의 홍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내버스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곳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규로 버스노선의 확장이 필요하고, 유개승강장 설치도 도심지와 외곽지역의 차이가 없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지중화 사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신도시는 공동구로 개발하고 있는데 원도심지역의 한전주가 많아서 위험한 상황으로 도로현황, 교통량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지중화사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전속도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 중앙분리대 설치를 통한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하는 등 차량의 5030 속도제한 이외의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타슈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사용요금이 저렴한 타슈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전기를 이용하는 타슈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업체 참여 확대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현행 조례상 원도급은 49%, 하도급은 70%까지 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는데 시 이외의 민간기관에서 발주 시 원도급 비율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지역업체를 위해서라도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6)은 도로중앙분리대(녹지대) 철거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자동차에서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로 개편되고 있는데 지역의 특성 및 주변환경 등을 고려하여 무분별한 철거가 되지 않도록 신중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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