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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용 새마을 지도자, 한국에 새마을 운동 몽골 전수에 나서 - 하사용 옹과 마리나 몽골새마을중앙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장, 김문근 충북도농정국장, 이갑수 충청북도 새마을회 사무처장 내방
  • 기사등록 2015-03-13 0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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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부국을 위해 한국의 새마을 정신 보급과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농사기술 전수를 위해 충북 출신 지도자가 나섰다.

 

 

충북 청원 출신 하사용(86세)옹은 몽골의 초청을 받아 마리나 몽골새마을중앙회장과 함께 오는 14일 몽골로 출국하게 된다.

 

 

하사용 옹은 "몽골의 광활한 넓은 땅의 활용도가 낮아 생산하는 작물은 거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몽골의 땅의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과거 몽골 방문 당시 가난했던 우리나라를 생각하며 몽골에 부국을 위해 새마을운동 보급과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농사기술 전수를 위해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사용 옹은 마리나 몽골새마을 중앙회장과 몽골 출국 전인 12일 오전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언구 충북도의장, 김문근 충북도농정국장을 내방하기도 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황사를 걱정하며, 마스크와 비상약품을 꼭 챙겨 가실 것을 권하며, 몽골의 새마을 운동 보급과 몽골의 원예작물 재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해 줄것과 몽골에서 충북 홍보"도 당부 했다.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은 "하사용 옹께서 민간차원에서 몽골에 대해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사비로 활동을 하시는 것에 대해 대단한 일"이라 치하하며, "마리나 회장도 자긍심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대단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치하했다.

 

 

또한, 하사용 옹이 몽골에 새마을 운동과 원예작물 보급을 위한 발상에 대해 치하하며, 충북도에서도 몽골과의 관계가 맺어진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이 되었든 도와줄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충북도 농정국장은 "충북과 몽골이 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하사용 옹과 마리나가 기반을 다져 달라"고 말했다.

 

 

마리나 회장은 "몽골에서의 새마을 운동 정착과 하사용 옹의 원예작물 재배법을 익혀 몽골도 한국처럼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하사용 옹과 마리나 회장에게 은팔찌를 선물했고 이언구 의장도 마리나와 하사용 옹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마리나 회장은 몽골 술인 위스키를 이 지사와 이언구의장에게 전달했다.

 

하사용 옹은 이번이 2번째 몽골 방문으로 사비로 민간차원의 지원을 하게 되며, 과거 몽골에서 최고 지도자 2급의 훈장을 받았다,

 

또한, 하사용 옹은 몽골에서 초청장을 받아 8개월간 몽골의 울란바토를에서 활동하게 되며, 하우스를 활용한 작물 재배 가능성과 재배 방법 및 재배기술, 적합한 작물에 대해 시험재배를 위해 몽골로 출국하게 되며, 농사기법 전수를 위한 시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비료와 종자는 이미 우편을 통해 몽골로 보내졌다고 한다.

 

마리나 회장은 95년도에 한국에 와서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오게되어 하사용 옹과 인연이 되어 몽골의 부국을 위해 하사용 옹을 몽골로 모시게 되며, 몽골에서 숙식과 통역을 맡게 된다.

 

한편, 하사용옹은 박정희 대통령 정권 째 농어민소득증대 특별사업 경진대회에서 농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한국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1호로 중국에서 책자와 소설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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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3 0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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