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금강유역환경청이 금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단물결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 가 운영시작 50여일 만에 참여자 수 1천명을 돌파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천리길 스탬프투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에 제한적인 사회적 여건을 반영하여 참여시간과 모집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금강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당초 연말까지 완주자 20명에게 완주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었으나, 스탬프투어 시작 20일 만에 완주자가 탄생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에 따라 완주인증서를 40명으로 확대하여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총 21개 코스 전구간(179.4km) 완주자 40명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블랙야크 ‘헤비어 백팩(HEAVIER BACKPACK)’ T-셔츠 등 다양한 제품이 제공되며, 특히 ‘헤비어 백팩’은 여행지에서 배출한 쓰레기와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담아 가방을 무겁게 하자는 의미의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 분리배출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친환경 의류용 원사인 ‘K-rPET’ 소재로 제작되어 환경적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천리길 한걸음 한걸음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겨있는것” 이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탄소중립 사회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