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본보가 축사 분뇨 무단 배출 의혹을 제기했던 논산 벌곡면 지역의 대규모 축사에서 무단으로 축사 분뇨 무단 배출 및 농지에 분뇨를 배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 분뇨 무단 배출
<본보 3월 10일자 보도>11일 논산시에 따르면 H축사가 축사 분뇨 무단 배출 및 축사에서 발생한 분뇨를 허가 받지 않은 농지에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H사업장 대표가 논산시 벌곡면 한 농가에 축사 분뇨 무단 배출 및 분뇨를 뿌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분뇨 무단 배출
시 관계자는 축사 분뇨 무단 배출 과 "허가 받지 않은 농지에 분뇨를 뿌리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이에 대한 현장 확인 후 행정적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 축사입구에서 무단배출을 하고 있는 현장
한편 H축사는 약2,000여평 규모의 대규모 가축사육시설을 갖추고 젖소 2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