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1일(월)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및 직속기관장 등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고위공직자들에게는 반부패 청렴 리더로서 청렴 실천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 직원들에게는 청렴 실천 의식을 제고해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해 전체 집합교육 대신 본청 및 직속기관 4급(상당) 이상 고위공직자와 장학관, 사무관 등은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부서별 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운영하여 전 직원이 청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가 ‘올바른 공직생활을 위한 청렴가이드’ 라는 주제로 ▲최근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 예방 교육, ▲청탁금지법 및 2021. 5. 18. 제정된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무원이 알아야 할 법령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쉽고 유쾌하게 강의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근본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교육청을 믿고 지지해 주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공직자인 우리부터 솔선수범하고, 청렴한 마음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더해 소신 있고 자신감 있게 책임을 다하여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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