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식)는 제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0회계연도 의회사무처 소관 결산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금강 보행교 이용자를 위한 (임시) 주차장 설치를 위한 정책 방향 등 3건에 대한 유철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협의의 건’과 연구모임 운영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어 ‘윤리․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한 결과, 의장을 제외한 9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하고 내년 6월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의회 사무처 소관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한 데 이어, 자체계획 수립 시 관련 조례 준수 등 18건의 지적사항을 담은 ‘2021년도 행정 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원식 위원장은 “금일 채택된 행정 사무감사 결과와 2020회계연도 결산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의회운영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23일에 열리는 제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