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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7월 기획공연 <명인열전> 개최… 왕기석·박애리·왕기철 등 명창 총출동 - 티켓예매 6월 7일(월)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
  • 기사등록 2021-06-07 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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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7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기획공연 <명인 열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이 7월 15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기획공연 <명인 열전>을 선보인다.(포스터-세종시문화재단)

이번 공연은 세종시민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품격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자리로, 토막창극과 판소리, 시나위합주, 민요 연창, 국악가요, 트로트, 마술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구성과 명인·명창들의 격조 높은 무대로 꾸며진다.


국내 최고의 명창 형제로 평가받는 왕기석, 왕기철을 중심으로 국악인 김학용, 서정금, 왕시연 등이 함께하며, 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국악인 박애리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가야금·대금·아쟁·해금으로 이뤄진 기악단의 풍성한 음악이 곁들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판소리 <수궁가>와 창극 <심청가>, <홍보가> 등의 주요 대목, 민요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화무십일홍>, 트로트 <내장산>, 세종시 찬가 <푸른 세종> 등을 선보이며, 시나위합주, 전통마술 퍼포먼스 등이 100분 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국악 종합선물세트’인 이번 공연은 세종시의 관객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 중의 하나”라며 “오는 8월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게 되는 문화재단은 더 많은 시민이 찾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6월 7일(월)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R석 2만 원, S석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재단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총 객석의 50%만 운영하고 한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시 재단 누리집 및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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