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6월 2일 학교 민주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주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네트워크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하였다.
각급 학교에서 민주 시민교육을 실천하며 연구하는 전국의 민주 시민교육 교사연구회 대표 100여 명은 이번 공동연수에서 시도별 민주 시민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더 발전된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번 공동연수는 1부 유튜브 생중계와 2부 쌍방향 줌회의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민주 시민교육 네트워크의 비전과 민주 시민교육 연구 실천 사례 나눔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탐색해 보았고, 2부에서는 이후 실천 방안을 모색해 보는 분임 토의를 시행하였다.
특히, 교사들은 분임토의를 통하여 민주 시민교육을 위한 2022 국가교육과정 개정 방향, 각 지역의 민주학교 지원과 성과 확산 방안,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민주 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동 실천·공동 연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공동연수에서 나온 방안들은 이후 대표자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현지(대평초 교사) 세종시교육청 민주 시민교육연구회 회장은 “타시도의 우수한 실천 사례를 들으며 다양한 실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분임토의를 통하여 ‘연대’라는 민주 시민교육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배우는 최적의 공간인 학교에서 민주 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국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에서 제안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