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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팁스타운 지방 최초 대전 충남대학교 내조성, 24일 개관식 개최
  • 기사등록 2021-05-25 08: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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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창업기업, 투자자, 지원기관 등 입주, 자유롭게 교류·협력할 수 있는팁스타운 이 대전 지역에서 지방 최초로 대전 충남대학교 내에 조성, 24일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24일 대전 충남대학 내 조성된 ’대전 팁스타운‘개관식에 참석한 권칠승 중기부 장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 총장, 권중순 대전광역시 의장이 개관을 축하하는 모습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대전시]


대전팁스타운은 국비69억 원,지방비57.5억 원을 투입해 부지3,300㎡,연면적 3,873㎡,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월 입주사 모집공고를 통해 8개 투자기관과 29개 창업기업 등 총 37개 기업(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TIPS(팁스 )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2013 년부터 시작됐으며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창업 및 기술 자금 , 멘토링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 총장, 권중순 대전광역시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관식은 사전환담, 개회, 홍보영상, 인사 및 축사, 현황소개, 입주기업 소감 발표,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 팁스타운‘에는 창업기업들을 위한 독립 입주실 22개, 개방형 사무공간인 협업 공간 75개 석을 비롯한 다목적홀과 공용 네트워킹 공간, 휴게시설, 공용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축돼 있어, 창업기업들이 팁스타운 내에서 업무와 휴식을 모두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근 대학로에 식당, 카페 등이 다수 입점해 있고 청년 유동인구도 많아 활기찬 도심지를 업무공간으로 선호하는 창업기업 대표와 직원들의 감성에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팁스타운에서 창업기업 교육, 상담 자문, 투자유치 설명회, 교류 행사 등 창업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대전 팁스타운이 지역 창업 거점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통해“스타트업파크,팁스타운 그리고 지역9개대학의창업보육센터를연결하는기술창업 생태계를만들어세계시장을 선도할 전진기지를 구축,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성공 신화를써내려가겠다”라는 포부를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팁스타운이 궁동일대를 스타트업 중심지로바꾸는 핵심역할을 하게될것”이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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