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서구는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관저2동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동에서 만나는 주민자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 미전환 19개 동 대상으로 동별 3회씩, 총 57회 운영되며, 7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교육은 ▲ 1강 주민자치 필요성과 제도이해 ▲ 2강 주민자치회 실제 운영 방법과 우수사례 ▲ 3강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으로, 2시간씩 3강으로 이어진다.
자치분권과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먼저 모집하고 그 예비위원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였지만,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로 잠시 쉬어갔던 교육부터 시작해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선 운영한다”라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새로운 마을을 만들어가는 준비는 교육부터가 시작”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자치분권의 토대인 주민자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열린 강좌로 진행되고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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