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세종시 조치원역 옆의 세종시 무료급식소 (사)밥드림 회원들을 비롯한 봉사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 2월 28일 봉사를 나온 기획재정부직원들과 세종시언론인협회 회원들이 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정성껏 전하는 봉사자들의 입에는 미소가 가득, 손에는 사랑이 넘친다.
▲ 보리공덕회 ,세종시언론인협회 회원들이 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기획재정부 직원들과 청봉사 보리공덕회 봉사단, 세종시언론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 세종시언론인협회 간사 연제호(세종인터넷신문 대표),대전인터넷신문 홍옥경국장,(사)밥드림 황문서회장,(사)밥드림 이한출이사
세종시무료급식소 (사)밥드림은 충청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황문서회장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로 사랑을 나누고자 2009년 3월 조치원역 광장에서 개소, 매주 수요일에는 칼국수. 금요일에는 자장면. 토요일에는 밥을 나누는 세종시 대표적인 무료급식소 봉사단체이다.
▲ 어르신들이 세종시 무료급식소 (사)밥드림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무료급식소 (사)밥드림은 현재 36 기관‧단체‧기업 등과 협력하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시 신도시와 구도시의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나눔 문화를 확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무료급식소는 연 700여 만 원의 임대료를 코레일에 납부, 부족한 재정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1회당 200여명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세종시무료급식소 (사)밥드림 황문서회장은 “앞으로 세종시 각 기관‧단체‧기업‧개인 등이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문서 회장이 세종시무료급식소 (사)밥드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