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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주차장은 공무원 전용 주차장으로… 민원인은 주차 찾아 3만리
  • 기사등록 2021-05-10 1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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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도시 성장본부 5개 과와 건설교통국 6개 과가 별관으로 사용하는 세종 SM 타워 내 협소한 주차공간이 시민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세종시 도시 성장본부 5개 과와 건설교통국 6개 과가 별관으로 사용하는 세종 SM 타워 내 협소한 주차공간이 시민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곳은 세종시 청사 내 협소한 사무공간 부족으로 세종시가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곳으로 지하 1층은 상가 입주업체용으로 사용하고, 지하 2층에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를 위한 일부 공간이 있지만 세종시청 공무원들의 출퇴근 차량과 업무용 차량의 만차로 민원인들은 주차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등 민원인을 배려한 행정은 사라진 지 오래라는 지적이다.


특히, 본청과 떨어진 이곳을 어렵게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하늘의 별 따기식 주차는 또 다른 민원불편으로 작용하면서 세종시 행정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개선하려는 적극 행정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행정수도 세종’, ‘명품도시 세종’ 건설에 대한 비판론이 조성되면서 집행부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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