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학생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환경현장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덕구가 생활 속 자원절약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학교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학생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체험학교에서는 주요 환경 시설인 환경에너지사업소(신일동 소각장)와 환경자원사업소(금고동 매립장)를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및 쓰레기 매립·소각처리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활용품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환경에 대한 산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교 운영과 관련 대덕구 관계자는“이번 현장체험학교를 통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