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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주유소 탱크로리에서 경유 3,000리터 밭으로 유출… 대책 마련 시급하다
  • 기사등록 2021-04-16 0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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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13일 오후 3시경 세종시 연동면과 인접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 193-1 소재 밭으로 농협주유소 탱크로리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탱크로리 내부에 있던 경유 약 3천 리터 이상이 해당 밭으로 유출, 원상복구와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당시 사고수습을 지원했던 견인업체 대표에 따르면 업체에서 밭으로 유출된 경유만도 3천 리터 이상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토양으로 스민 경유만도 1천 리터 이상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예측이다. 수습을 지원했던 관계자가 수습한 경유가 약 2천 리터임을 감안하면 관계자의 3천 리터 이상 유출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1천 리터 이상의 경유가 밭으로 스며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해당 토지에 대한 원상복구가 어떤 절차와 방법으로 진행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농협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8일 세종시 전동면 고덕리 시설 하우스로 레미콘 차량이 돌진, 시설 난방유 약 1천 리터가 유출되면서, 폐기물 처리비 난방유 회수비용 지정폐기물 처리비가 약 4천만 원으로 추정, 보험사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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