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가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 오후 SK가스 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대전 여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는 대전 관내 SK가스충전소 8곳이 참여하며, 연말까지 대전 여행자가 가스충전소 이용 시 대전관광 안내책자와 지도를 받고, 대전 주요 관광지 방문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SK가스가 제공한다.
특히, 대전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지난해부터 음식점 15곳을 지정해 관광안내 홍보물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SK가스충전소까지 확대시켜 관광안내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창일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자가용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대전여행’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SK가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전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와 상생할 수 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관광안내 홍보물 배부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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